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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우체국

  • 기자
  • 등록 2025.02.12 18:22:44
  • 조회수 215

㈜네드

2020년 12월 10일, 기존 여의도우체국 부지에 156m 높이의 여의도우체국(이하 포스트타워)이 준공됐다. 포스트타워는 당시 최신 에너지 저감 요소기술 도입으로 서울시 최초 7개의 국내외 친환경 인증 취득 및 지속가능한 프라임 오피스 구현을 목표로 진행되었다. 에너지통합설계를 통해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, 고효율 열원설비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,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설치를 통해 그린 오피스를 설계하였다.

 

 

 

포스트타워 계획 시 단계별 에너지통합설계 및 친환경적 설계기법(ESSD) 적용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효율 1++등급,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, 우체국 최초 LEED Platinum 등급 취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을 구현했다. 또한 지능형건축물인증 1등급, BEMS 1등급, 초고속정보통신, 시스템통합(SI), 시설물정보종합관리시스템(FMS), 전력 이중화 등 금융특화시설을 반영한 Smart Building을 구현했다.

 

 

Part.1 대상 부지의 기후분석, 도심지 입지적 특성분석, 용도별 환경특성 및 에너지사용 패턴 분석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친환경 요소기술 도입방안 및 건축물 에너지성능 목표를 설정했다.

 

 

 

Part.2 사전조사 결과를 통해 부지 내 열·빛·음·공기환경을 고려한 배치 계획을 수립하여 재실자의 쾌적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의 기초를 마련했다. 또한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인접도로 소음영향 및 일조영향 검토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했으며, 구조체 단열성능 강화, 로이삼중유리 적용, 창면적비 최적화 등 건물의 기초부하 최소화로 신재생에너지 의존도를 최소화했다.

 

 

Part.3 연간 에너지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액티브 시스템을 적용했다. 고효율 터보냉동기·공조기 고효율 송풍·고효율 전열교환기·빙축열 시스템 적용, 100% LED 조명 적용을 통한 조명밀도 최적화,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(BEMS) 등의 고효율 액티브 시스템을 적용했다.

 

 

Part.4 발전효율 및 유지관리를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활용계획을 수립했다. 입면디자인 훼손 및 발전효율 저하가 우려되는 태양광 BIPV 설치를 최소화하고, 지열시스템 효율 향상, 고효율 태양광 PV 적용, 연료전지 폐열활용 등 유지관리 및 부하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했다. 이를 통해 1차에너지소요량 119kWh/㎡·y를 확보하고 주변 임대시설 대비 연간에너지비용의 54.8%를 절감할 수 있었다.

 

 

Part.5 포스트타워는 상업지역인 여의도 도심지에 건설되는 “임대형 업무시설”로 에너지절감 뿐만 아니라 실내 환경성능 개선 및 재실자를 고려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임대경쟁력과 유지관리성능을 확보했다. 특히 업무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에너지통합 설계를 통해 원 설계대비 에너지요구량 17.0% 절감, 1차에너지소요량 28.5% 절감하여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했다. 하지만 용적률이 높은 33층 고층 건축물의 특성과 인접 건축물의 음영영향을 고려해야하는 도심지 특성에 따른 태양광 설치공간의 한계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은 취득할 수 없었다.(에너지자립률 6.6% 수준)

 

그러나 2025년 개정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에너지자립률 또는 1차에너지소요량 기준 만족을 통해 인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.

 

 

현행 인증기준으로 포스트타워는 1차에너지소요량119kWh/㎡·y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5등급 취득이 가능하다. 이를 통해 과거 신재생에너지 설치공간의 한계로 인증취득이 어려웠던 도심지 고층형 건축물도 단계별 에너지 통합설계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.